구글, 검색 스크래퍼 차단이 더 강해졌다는 관측
SEO 도구 업체들이 9월 13일 무렵부터 구글 검색 데이터 수집이 눈에 띄게 어려워졌다고 보고했습니다.
원문 Search Engine Roundtable · 2026-09-18 · 확인 2026-09-19

여러 SEO 도구 업체가 9월 13일 무렵부터 구글 검색 결과에서 데이터를 모으기가 눈에 띄게 어려워졌다고 보고했습니다. 서치엔진라운드테이블에 따르면 이는 구글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순위 추적 도구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각자 관찰한 내용입니다.
순위 추적 도구는 정해진 검색어로 매일 자동 검색을 반복해, 자사 사이트가 몇 위에 뜨는지 수치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SEO 담당자와 마케팅 대행사가 매일 확인하는 순위 대시보드 대부분이 이런 도구가 모은 데이터로 만들어집니다.
이번 변화는 AI 크롤러와 검색 스크래퍼, 제3자 추적 도구를 모두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습용 크롤러는 막고 답변용 봇은 허용하는 흐름이 이달 초에도 전해진 데 이어, 이번에는 순위와 데이터 수집 도구 쪽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순위 추적 업체 노즐의 데릭 퍼킨스는 구글 검색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시도 대부분이 차단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터포SEO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시스트릭스는 자사 상태 페이지에 "구글이 검색 결과를 내보내는 방식을 바꿔서 데이터 수집 속도가 떨어졌다"고 적었습니다. 시스트릭스의 스티브 페인은 구글이 검색 결과 전달 방식을 약 1년째 계속 바꿔 왔다고 밝혔습니다.
글렌 게이브는 도구마다 영향받는 정도가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레프스는 여전히 잘 작동하는 반면, 시스트릭스는 상당히 뒤처져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기사는 9월 4일과 12일에 있었던 순위 변동 보도를 다시 언급하며, 9월 13일 무렵부터 차단이 눈에 띄게 강해진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9월 15일에도 업데이트가 있었고, 시스트릭스는 상태 페이지에 9월 16일자로 구글이 검색 결과 전달 방식을 추가로 바꿨다고 기록했습니다.
구글이 정확히 무엇을 바꿨는지, 의도한 변경인지는 원문에 나오지 않습니다. 영향받는 도구의 전체 목록이나 국가별 차이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순위 추적 도구는 검색 순위뿐 아니라 AI 오버뷰 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데도 널리 쓰입니다. 데이터 수집이 늦어지거나 항목이 빠지면, 그 수치를 근거로 삼는 보고서나 대시보드 수치도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기사는 미국 SEO 도구 업체들의 관찰을 다루고 있고, 한국 사이트나 국내에서 쓰는 순위 추적 도구에도 같은 영향이 있는지는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순위 추적 도구나 자동 수집 방식으로 검색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 최근 며칠 새 데이터가 평소보다 늦게 갱신되거나 빠지는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볼 만합니다. 특정 날짜를 기점으로 수치가 갑자기 달라졌다면, 실제 순위 변화인지 수집 과정의 문제인지부터 가려야 합니다.
원문: Search Engine Roundtable, Barry Schwartz, 2026년 9월 18일. 확인일 2026년 9월 19일.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