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지표를 한 화면에 모으는 "대시보드" 출시
구글 애널리틱스(GA4)에 여러 리포트를 오가지 않고 핵심 지표를 한 화면에 모아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이 새로 생겼다.
원문 Search Engine Land · 2026-09-11 · 확인 2026-09-16
구글 애널리틱스(GA4)에 여러 리포트를 오가지 않고 핵심 지표를 한 화면에 모아보는 "대시보드" 기능이 새로 생겼다. 그동안 GA4 이용자들은 주요 지표를 확인하려면 리포트를 하나씩 따로 만들어 화면을 옮겨 다녀야 했고,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구성할 방법도 마땅치 않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주요 지표와 차트를 한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새 대시보드 화면은 격자형 캔버스로 구성되며, 이용자가 드래그 앤 드롭으로 차트를 직접 배치하고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굳이 리포트를 하나씩 따로 만들 필요 없이, 지표와 측정기준을 캔버스에 바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차트가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이 캔버스에서 고를 수 있는 차트 유형은 출시 시점 기준으로 모두 여섯 가지다. 핵심 지표를 요약해 보여주는 스코어카드를 비롯해 상세 데이터를 담는 표, 추이를 나타내는 선 그래프, 비교에 쓰는 막대 그래프, 구성비를 보여주는 도넛 그래프, 전환 단계와 이탈을 살펴보는 퍼널 그래프까지 고를 수 있다. 이 가운데 스코어카드는 기간을 비교하면 증감률까지 함께 표시해주고, 선 그래프는 일간, 주간, 월간 단위까지 지원한다.
이렇게 만든 대시보드는 애널리틱스 라이브러리를 거치지 않고 리포트 메뉴에 바로 게시할 수 있다. 다만 게시하려면 편집자나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데, 일단 게시되고 나면 속성에 접근 권한이 있는 누구나 리포트 메뉴에서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어 개인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공유하는 구조가 된다.
카드 수에는 제한이 있는데, 표준 속성은 최대 15개,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하는 유료 상위 등급인 프리미엄(360) 속성은 최대 30개까지 담을 수 있다. 반면 API 지원과 세그먼트 적용, 카드별 기간 비교는 이번 출시에는 빠져 있어 아직 지원하지 않는데, API 연동이 없다 보니 대시보드 데이터를 외부 도구와 연결하려면 당분간 수동으로 옮기는 수밖에 없다.
이런 변화는 여러 리포트를 오가며 성과를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부서별로 지표를 챙겨야 하는 팀의 일상적인 점검 작업을 앞당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글은 이를 두고 "GA 안에서 곧바로 주요 지표를 맞춤형 성과 리포트로 바꾸는, 드래그 앤 드롭 기반의 중앙 집중형 작업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사에는 단계적 출시 일정이나 지역별 제공 시점에 대한 언급은 없다.
한국에서는
이 기능이 한국 계정에 언제, 어떤 순서로 뜨는지는 원문에 나오지 않는다. 국내에서 GA4를 쓰는 담당자라면 계정의 리포트 메뉴에서 대시보드 기능이 보이는지 직접 확인하는 방법 외에는 알 수 없다.
원문: Search Engine Land, Anu Adegbola, 2026년 9월 11일. 확인일 2026년 9월 16일.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