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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지역 뉴스 질문서 지역 언론 대신 공공기관으로 안내

챗GPT 등 AI 검색이 지역 뉴스 질문에서 지역 언론보다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훨씬 더 많이 안내한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원문 Press Gazette · 2026-10-22 · 확인 2026-10-27

AI 검색, 지역 뉴스 질문서 지역 언론 대신 공공기관으로 안내

영국의 AI 검색 가시성 분석업체 서처블이 챗GPT와 퍼플렉시티, 구글 제미나이, 구글 AI 모드, 구글 AI 오버뷰 등 AI 검색 도구 5종을 대상으로 영국 100개 지역의 뉴스 관련 질문 3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고 프레스가제트가 10월 22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출처 인용은 1만 개 웹사이트에서 나온 24만4725건에 달합니다.

조사 결과 챗GPT는 지역 뉴스 관련 질문의 81.3%에서 지방의회나 정부 기관 웹사이트를 안내한 반면, 지역 언론 사이트를 안내한 비율은 0.9%에 그쳤습니다. 범죄 관련 질문에서는 답변 내용의 57.8%가 경찰 웹사이트에서 나왔고, 경찰 웹사이트가 출처로 한 번이라도 언급된 답변은 전체의 95.9%에 달했습니다.

챗GPT가 지역 질문에 가장 많이 인용한 상위 20개 출처 가운데 지역 언론사는 웨일스온라인 단 한 곳뿐이었고, 그마저도 18위에 머물렀습니다. 전국 언론은 지역 질문의 18.8%에서 인용됐는데, 이는 지역 언론 인용 비율인 21.2%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챗GPT 검색 결과는 평균 12.3개 웹사이트를 보여 주지만 실제 답변에 반영되는 출처는 4개 정도에 그친다고 조사는 설명했습니다. 지역 뉴스 매체가 노출되는 비율은 7건 중 1건꼴이었고, 공공기관이 노출되는 비율은 3건 중 1건꼴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뉴스, 범죄, 도시 계획, 주택, 도로, 지방의회 결정, 스포츠, 지역 행사 등 8개 주제로 질문을 나눠 살펴봤으며, 지역 뉴스 하나를 다루는 페이지는 평균적으로 최대 16개 다른 페이지와 출처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처블의 크리스 도널리 대표는 "현재로서는 평균적으로 7건 중 1건 정도만 지역 언론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역 신문에는 AI가 아직 검색 트래픽 손실을 메워 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인용한 차트비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 검색을 통한 퍼블리셔 유입 트래픽은 3분의 1가량 줄었습니다. 반면 시밀러웹 조사에서는 뉴스 사이트로 향하는 AI 추천 트래픽이 2025년 6월까지 1년 동안 770% 늘었지만, 그 혜택은 대형 글로벌 뉴스 브랜드에 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통신 규제기관 오프컴이 올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성인 5명 중 1명이 이미 AI 앱을 뉴스 소비 수단으로 쓰고 있고, 25~34세 구간에서는 그 비율이 37%까지 올라갑니다.

한국에서는

지역 기반 업체나 지역 언론을 운영하고 있다면, 이용자가 지역 소식을 검색했을 때 AI가 우리 사이트 대신 관공서나 경찰 같은 공식 기관을 먼저 안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공식 발표나 보도자료를 자사 사이트에도 구조화된 형태로 함께 올려 두면, AI가 공식 출처로 인식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습니다.

원문: Press Gazette, 2026년 10월 22일. 확인일 2026년 10월 27일. 원문 보기

#AI 검색#지역 뉴스#공공기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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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Gazette · 2026-10-22 · 확인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