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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refs 조사, 챗GPT 응답 6600만 건 중 웹 검색 비중은 14%대

Ahrefs가 챗GPT 응답 6600만 건을 분석해 실제로 웹을 검색하는 비중과 인용 출처 변화를 공개했습니다.

원문 Ahrefs · 2026-10-12 · 확인 2026-10-14

Ahrefs 조사, 챗GPT 응답 6600만 건 중 웹 검색 비중은 14%대

콘텐츠 분석 업체 Ahrefs가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받은 챗GPT(GPT-5.6 루나) 무료 응답 6600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10월 12일 공개했습니다. 8월부터 9월까지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챗GPT가 실제로 웹을 검색하는 응답은 전체의 14.4%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검색이 일어난 응답에서도 추가로 만들어 내는 검색어는 평균 1.6개에 불과했습니다.

챗GPT가 답 하나를 만들면서 특정 사이트로 범위를 좁혀 검색하는 경우는 전체 추가 검색어 가운데 6.8%뿐이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범위를 좁힐 때는 75.9%가 브랜드 자사 사이트를 겨냥했고, 쇼핑몰 같은 유통 사이트를 겨냥한 비율은 11.9%에 그쳤습니다.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페이지를 콕 집어 확인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질문 유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났습니다. 사실 확인형 질문에서는 84.4%가 공식 출처를 최소 한 곳 인용했지만, 비교형 질문에서는 그 비율이 68.3%로 낮아졌습니다. 어떤 제품이 더 나은지 비교해 달라는 질문일수록 공식 페이지보다 제3자가 정리한 비교 콘텐츠에 더 기대는 경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인용 비중의 시간에 따른 변화도 눈에 띕니다. 오픈AI와 콘텐츠 제휴를 맺은 퍼블리셔 사이트의 인용 비중은 7월 15.8%까지 올랐다가 9월 말에는 12.5%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반대로 펍메드처럼 원자료를 직접 생산하는 사이트는 전체 인용 사이트 순위에서 64위였다가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Ahrefs는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챗GPT가 정보를 정리해 둔 사이트보다, 그 정보를 직접 만들어 내는 출처 쪽으로 옮겨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리형 콘텐츠보다 원자료 자체를 갖고 있는 쪽이 유리해지고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챗GPT가 실제로 웹을 뒤지는 응답 자체가 전체의 14%대에 불과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사이트에 콘텐츠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애초에 검색이 일어나는 그 좁은 구간 안에 들어야 인용 기회가 생긴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사는 유료 구독이나 로그인 없이 받은 응답만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로그인한 이용자나 유료 요금제에서는 검색 비중이나 인용 패턴이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Ahrefs는 덧붙였습니다. 그런데도 6600만 건이라는 표본 규모 자체는 그동안 나온 비슷한 조사 가운데 가장 큰 편에 속합니다.

한국에서는

국내 브랜드라면 우리 페이지가 챗GPT의 직접 검색 대상이 되고 있는지, 아니면 비교·정리형 콘텐츠를 거쳐서만 언급되는지부터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교형 질문 비중이 큰 업종이라면 공식 페이지 정비만큼이나 신뢰할 만한 비교 콘텐츠에 노출되는 전략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원문: Ahrefs, 2026년 10월 12일. 확인일 2026년 10월 14일. 원문 보기

#챗GPT#검색행동#인용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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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refs · 2026-10-12 · 확인 2026-10-14